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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1 GGJ2011 in Seoul 후기 by 랜스

 몇년전부터 그렇게 참가해보고싶었던 글로벌 게임잼에 이번년도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글로벌게임잼(Global Game Jam) 이란?
 생판 얼굴도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팀을 이루어 제시되는 주제에 맞게 48시간이라는 제약을 가지고 게임을 제작하는 세계에서 가장큰 인디 게임 개발 행사입니다.

 이번년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언제 참가접수를 했지!!" 하며 넘어갈뻔했지만 오랜만에 Live 메일에 접속해보니 GGJS 관련 메일이 와있는것을 보고 참가신청~
 참가신청을 한뒤 또 이리저리 하루이틀을 보내다가 어느덫 게임잼행사 당일!!  행사 몇일전에 근태를 신청했기때문에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유유히 행사장소로 이동하여 자연스레 참여!


GGJS 2011 키노트 영상

 그리고 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GGJ 의 주제는 Exitinction , 즉 멸종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모두가 게임 아이디어를 생각하였습니다.  주제가 멸종인 만큼 굉장히 스케일이 큰 아이디어부터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 제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잠시 화장실을 갔다온 사이에 땅바닥에 있었다는 설이... )

 각각의 아이디어에 참가자들이 붙어 팀들이 구성되었는데요. 저는 딱히 꼳히는 아이디어를 찾지 못한 도중 어떤분이 애자일 프로세스에 대한 방법론을 설명하고 계시더라구요. 그팀은 아이디어를 함께정해보자는 취지이길래 한번 함께 해보기로하고 팀에 참여하게되었습니다.

 2008년도쯤 참여했던 애자일에 관한 캠프이후 처음으로 프로세스를 따라 진행해볼수있다는 기대감으로 팀의 분위기도 어우러지고 어느정도 틀이 갖춰졌는줄 알았지만... 아뿔싸 초기부터 아이디어를 가지지않고 시작했던 탓에 늦은 밤이 되도 결정이 쉽사리 결정되지않았습니다. 시간이 시간이니만큼 다음날 선약이 있던 PyO님은 미리 가시고 저를 포함한 팀원 4명이 남아서 아이디어를 만들어보려하지만 계속 산으로 산으로...  

 팀작업을 시작하면서 저를 제외한 분들이 모두 아마추어분들이셔서 의견을 내는 쪽보다는 의견을 듣는쪽에 있으면서 팀원들의 의견을 계속 조율하였는데요. 벌써 하늘에는 해가 떠오르려하고 기획은 점점 MMORPG화 되고있는것을 깨닫고 당시 다른팀들은 어느정도 개발이 진행된 상태였기때문에 의견조율보다는 우선 개발이라도 진행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한사람의 기획을 따라가는 가위바위보를 제안하였고 그렇게 기획자님이 탄생하였습니다 (짝짝짝)

 기획자님이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토대로 기획서를 작성하는 동안 나머지팀원들에게 프로그래밍하면서 궁금한점이라던지 조언들을 해주었습니다. 자 기획서가 완성되고 우리의 역활이 정해졌습니다.

경규탁 - 기획 , 그래픽
이애교 - 기획
김태원 - 프로그래밍
랜스  - 음식담당...

이렇게 팀역활이 분배되고 저와 이애교님은 각자의 선약이있어서 둘째날 밤부터는 참여를 못하게되었습니다. 사실 가위바위보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고 둘째날부터 참여를 못하게되어 나머지 두분이 잘완성을 할지 많이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가기전에 기획쪽에서 프로그래밍상 이슈가 될만한 것들을 한번씩 쭉 검토해드렸구요. 다행히도 게임이 완성되었고 엄청나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먼져가신 PyO님도 마음이 좀 놓였을꺼라 예상합니다.)


만들어진 게임 Disaster 시연

 팀원들이 모두 다 첫 GGJ참여자였기때문에 의견충돌이 있었던 패러다임들이나 선약에 의해 미리가게된 것때문에 상당히 아쉬움도 많이 남고 즐거웠던 행사였던것같습니다. 덕분에 다음 GGJ때에는 아쉬움없이 즐길수있을것같습니다.

행사 주최하시고 진행하신분들, 그리고 참여자분들 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Posted by 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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